소녀시대 MR.MR. 첫방_"톰보이" 차별화? 무리수??
음원 유출 & 뮤비 파일 손실..
더블 악재 속에 우여곡절을 헤치고
음악 프로 출연을 시작했네요.
첫방송의 파괴력을 위해서 주말 공중파에서 첫방을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케이블에서 첫방을 시작.
정말 의외네요... 페도라쓰고 수트를 입은 보이시 컨셉이라니 !!!
티져 영상이나 앨범 포스터나 커버를 봐도 톰보이 의상은 없었는데...
후렴에 MR. 가 들어간다고 남장??..
가사에서 보면 남자에게 부활을,힘을 불어넣는 강한 여성이 화자이긴 한데,
강한 여성 = 남장 여자 ???... 이게 무슨....
강한 여성이란건 남성성을 가진 여성이다라고 생각하는 건가??...에효...
그리고 안무하면 SM,군무하면 소시 였는데... 이번 안무가.....흠.
최근 섹시어필 쪽으로 끝없이 달리는 걸그룹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차별화 전략??
과거 아이비가 유혹의 소나타 때 했던 군계일학 포지션 벤치마킹?
그러나, 그 아이비도 레이스가 풍성히 달린 여성정장 컨셉이였죠.
이번 소시는 수트 정장바지 대신 그나마 스키니진을 입어서 무거움을 조금 걷어내긴 했으나,
그마저도 워싱 진... 신발은 카키색 워커...결국 톰보이 컨셉...
톰보이 컨셉은 역대 국내 여성가수들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시도했던 컨셉이기도 합니다.
김완선,박지윤,이정현,이효리,보아... 등등...
보통 섹시 이미지에서 전환을 위해서 시도하거나,
소위 걸그룹 최종테크라고 하는 섹시컨셉을 써먹은 후에 더이상의 파격이 힘들때
다시 귀여운 컨셉으로 가자니 어색하고 그래서 도전하는 톰보이 컨셉....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지요. 도리어 기존의 인지도,인기마저 까먹는 패착이 되기 일수....
국내 여성가수가 타이에 조끼/수트, 페도라 쓰고 나와서 성공한 역사가 전무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