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가 집권하면 나라가 망한다.!??

극우, 보수주의자 들은 외친다.
종친초,빨갱이들이 집권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북에 막퍼주며, 핵원조해주다가 우리는 공산화가 될거라고 난리를 친다.

우리 솔직해져 보자.
보수가 말하는 잃어버린 10년, 김대중-노무현 시절동안 우리가 공산화가 되었는가?
그리고 잃어버렸다고 하는 그 10년, 지금 보수가 재집권한 4년과 비교해서 어떤가를
지금이 더 행복한가?

노무현이 임기말에 욕먹은게 무엇이고 MB가 한나라당이 당시 내걸었던게 무엇이었나 생각해 보자.
국민은 솔까말 보수,진보 색깔 놀음 신경안쓴다. 당시에도 지금도 서민들은 마이크 들이대면 말한다.
"잘 살게 해주세요"
보수세상을 만들어 주세요.진보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이딴말이 아니란 말이다.
 
보수진영이, MB가 당선되면 주가가 얼마가 되고 기업은 투자를 하고 일자리는 몇개가 늘어나고 어쩌고 저쩌고,
경제가 살아난다던 그 약속. 어디로 갔나?
세계적 경제위기였지 않냐고?.. 그래 100번 양보해서 세계적인 경제위기때문에 힘들었던거고
보수정권이 잘해서 그나마 우리나라가 안망했다고 치자.

근데, 양극화 부추기면서 4대강헛짓에 나라살림 팔아재끼고,재벌에 퍼주고,친인척에 퍼주는건?
이건 보수 진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라는 거다.
딴거는 다 잘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이거 때문에 5년더 정권을 잡으면 안되는것이다.
지금 드러난 각종 비리가 이정도 인데, 5년 더 했다가는 전두환도 세발의 피가 될수 있다.
상투를 자를 지언정 내 머리를 쳐라. 외치던 그 청백리 선비정신, 그게 자랑스런 한국의 보수라는 거다.
돈에 눈이 벌개서 돈봉투 왔다갔다 하는건 보수가 아니다. 시정잡배의 투전꾼이다.
보수를 지휘하고 대표한다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각종 요직의 인물이 하나같이 병역면제인사들.
뭐 특별하게 어려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니지 않나?
국민이면 누구나 가는 군대를 행방불명까지 되어가면서 면제받는... 이게 지금 말이 되는것인가?

진보쪽에서도 이정권 재집권하면 나라 망한다고 난리지만, 솔직해지자. 
현정권이 박근혜가 집권한다해도 나라 안망할것이다.
(친박, 그들끼리는 말한다. 우리가 집권하면 재집권이 아니라 정권교체라고..;;) 

다만,국민 입장에서 이대로  돈이나 챙기는 시정잡배무리에게 정권을 다시 주면, 잡배들은 생각할거 아니냐.
"아... 이렇게 해먹어도 되는군하. 문제없군하"
하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그래서 이번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 만 아니면 된다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는거다.

보수가 그담에 다시 또 잡는다고 치고, 정권 5년 잠시 넘기면 그 사이에 나라가 망할거 같은가?
진보가 집권한다고 보수가 해외로 추방되나?
조중동이 있고, 눈시퍼렇게 극우 보수들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거 아니냐.
김대중-노무현때 했던거 처럼 또 그렇게 칼같이 감시하고 견제 하면 되고 또 그렇게 할거잖아.

보수가 지금 비리로 험한 꼴 보면서 고생하면 교훈을 얻을거잖아.
마찬가지로 그들도 10년간 집권하다가 정권 잃어버린 그 교훈 가지고 있다.
보수주의자는 사람이고 진보주의자들은 붕어대가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보수한테 10년전에 차떼기로 돈 날랐다고 지금 새머리당에게 차떼기 당이라고 부르면 뭐라고 할텐가?
언제쩍 이야기를 아직 하느냐고 말하겠지.
마찬가지다.
진보도 김대중-노무현의 그 어설픔이 지금도 그대로 라고 말하면 안되는 것이다.

보수건 진보건 어짜피 정치세력의 한 이름일 뿐이다. 국민 이란 세력은 이름 하나로 규정 할수 없다.
시행착오 속에 양쪽이 발전하겠거니 하며 국민이 참고 지켜보고 있는것이다.
보수넘들이나 진보넘들이나 수구꼴통이니 종친초니 하며 싸울꺼 없다.
둘다 일정부분 맞는 말이 잖아. 자기꺼는 절대 고칠 생각안하고 남 보고만 고치라고 외치고 있다.
뭐 어쩌자는 건지.
안철수가 왜 뜨고 박원순이 왜 당선됬는가 생각 좀 해보자. 제발...